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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중경은 3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711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1971년 8월 23일생인 모중경이 마지막 날 선두를 지키면 45세 이상 선수 중 처음으로 한 시즌에 2승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이날 버디 8개를 몰아친 김인호(23·핑골프)와 3타를 줄인 한민규(32·삼성금거래소)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 공동 2위로 모중경을 1타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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