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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 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 공형진은 소방서 베테랑 구조대원 ‘기운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극중 기운찬은 소방대, 구조대, 구급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무에 통달한 대원이며 여자 주인공 수완(구혜선)의 첫 사수로 소방대에서 가장 쓴소리를 많이 하는 사수지만 누구보다 수완을 걱정하고 인정하는 선배이다. 또한 아내와 사별하고 홀로 아들을 키우는 홀아비이며 구조대원으로서의 투철함과 강직함과는 달리 여자문제에는 쑥맥인 캐릭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