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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수영을 소재로 한 영화인 ‘노브레싱’은 배우 이종석과 서인국,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와 박철민 등이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박철민은 “간절히 원하는 그 숫자가 달성되면 영화 속에서 입었던 수영복을 입고 전국 어느 영화관 한 곳에서 무대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브레싱’은 호흡을 멈추고 몸살을 가르는 영법을 가르키는 뜻의 제목이다. 더 높이, 더 멀리 뛰어오르기 위해 잠시 호흡을 멈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춘 남녀의 열정과 도전을 담았다. 서인국과 이종석이 각각 은둥형 수영천재와 전국민 마린보이 캐릭터로 라이벌이자 동지의 관계를 그린다. 유리는 두 남자의 소울메이크이자 풋풋한 첫사랑의 기억을 가진 여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3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