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건(사진=원티드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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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윤건이 원티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7일 원티드엔터테인먼트는 이윤건의 합류 소식을 전하며 “다년간 함께해온 이윤건 배우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돼 든든하다. 깊은 연기 내공을 지닌 이윤건 배우가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분야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서포트 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윤건은 23세에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한 31년 차 베테랑 배우다.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 ‘강철비’, ‘용루각: 비정도시’, ‘컴백홈’, 드라마 ‘하녀들’, ‘3.1운동 100주년 특집 그날이 오면’,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지금부터, 쇼타임!’ 등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 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이윤건은 역학 3부작 영화인 ‘관상’, ‘궁합’, ‘명당’에 모두 출연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영화 ‘취화선’,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드라마 ‘왕이 된 남자’, ‘녹두꽃’,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간택 여인들의 전쟁’, ‘세작, 매혹된 자들’ 등 다수의 사극 작품을 통해 무게감을 더해왔다.
원티드엔터테인먼트는 오랜 매니지먼트 업계 경력의 대표가 다년간의 노하우를 모아 최근 신설한 회사다. 배우 서지후, 한채경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