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극장 매출, 전월 대비 400% 증가…팬데믹 이전 수준

  • 등록 2022-06-16 오후 3:43:41

    수정 2022-06-16 오후 3:43:53

‘범죄도시2’와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흥행으로 5월 극장 매출액과 관객수가 크게 늘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범죄도시2’와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의 흥행으로 인해 5월 영화산업 매출액과 관객수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했다.

16일 발표된 2022년 5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5월 전체 매출액은 1508억원으로 전월 대비 395.6%(1203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월 및 2020년 동월 대비 1000억원 이상 증가했으며, 2019년 동월과 비교해도 2.5%(38억 원) 감소에 불과한 수치다.

이는 또한 5월에 개봉한 ‘범죄도시2’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각각 725억원, 618억원의 매출액으로 5월 전체 매출액의 약 90.0%를 차지하며 전체 매출액을 견인한 결과다. 지난 4월 거리두기 해제 조치와 극장 내 취식 허용 조치, 기대작 개봉이 맞물리며 매출액이 증가했다.

5월 전체 관객수는 1455만명으로 한국영화 관객수는 773만명, 외국영화 관객수는 682만명으로 집계됐다. 5월 한국영화의 전체 관객 점유율은 53.1%로 외국 영화 관객 점유율 46.9%를 상회하며, 2021년 9월 이후 처음으로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이 외국영화 관객 점유율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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