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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다수의 해외 매체들이 지난달 31일 발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와 타이틀곡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을 주목했다.
빌보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다섯 멤버 모두가 팝, 록, 펑크, 얼터너티브, 디스코 장르를 아우르면서 매우 개인적이고 실험적인 곡들의 작곡과 프로듀싱에 관여했다”라며 “타이틀곡은 방탄소년단 RM과 모드 선(Mod Sun), 노 러브 포 더 미들 차일드(No Love For The Middle Child), 그리고 하이브 레이블즈의 슬로우 래빗(Slow Rabbit)과 방시혁(“hitman” bang) 프로듀서 등 ‘슈퍼스타 팀’이 작업했다”라고 소개했다.
NME는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전 앨범들에서도 수록곡들은 건너 뛸 구간이 없었다. 신보 역시 100% 명곡 타율을 유지할 뿐 아니라 역대 최고 앨범으로, 이들의 엄청난 성장을 대변한다”라며 “이들은 진정한 Z세대 아티스트답게 다양한 장르를 다루면서도 각각의 장르를 모두 오랫동안 갈고닦은 것처럼 훌륭하게 소화한다. 이들이 진솔한 스토리텔링과 미래지향적 독창성을 바탕으로 ‘K-팝 4세대 대표주자’와 ‘4세대 잇보이’라는 수식어를 얻는 것은 놀랍지 않다”라고 극찬했다.
틴 보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특정한 사운드에만 얽매이지 않으면서, 지금까지 발매한 모든 앨범을 그들만의 특별함으로 채웠다. 이전보다 변화가 더 뚜렷하게 드러나는 신보에서도 그 특별함은 여전한데, 이는 그들의 진보와 성장을 증명한다”라고 분석했다.
데이즈드 매거진 역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신인과는 거리가 먼, K팝의 최고 기대주가 되고 있다. 그들은 전 세계가 주목한 2019년 3월 데뷔 이후 단단하게 성장을 거듭해, 세계 제패를 노리는 아티스트가 됐다”라며 “이들이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로 불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활력과 젊음, (고유의) 관점으로 이미 저 멀리 앞서 있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