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행’ 김대환 감독,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 영예

  • 등록 2017-08-14 오후 4:52:05

    수정 2017-08-14 오후 4:52:05

김대환 감독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초행’(감독 김대환)이 로카르노국제영화제의 메인 경쟁 섹션 중 하나인 ‘현재의 감독’(Filmmakers of the present Competition) 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초행’은 지난 12일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막을 내린 제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현재의 감독’ 부문 감독상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현재의 감독’ 부문은 ‘전세계적으로 부상하는 새로운 재능의 발굴’을 목적으로 첫 번째, 두 번째 작품을 연출한 신인 감독들의 작품이 경합하는 로카르노영화제의 메인 경쟁 섹션이다. ‘초행’은 ‘현재의 영화’ 부문 감독상 외에도 각 지역에서 선발된 젊은 비평가들이 선정한 ‘청년비평가상’에서도 ‘특별언급’됐다.

김대환 감독은 수상 직후 “꿈꾸던 영화제에서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감격스럽다”며 “어려운 제작 여건이었지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혁신적이고 전복적인 새로운 영화 미학의 발견을 추구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영화제 중 하나로, 1946년 첫 막을 올린 후 올해로 70회를 맞았다.

‘초행’은 올 하반기 개봉을 준비 중이다.

‘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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