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제시, 산이 "겁 먹었다"는 고백에 "왜".. 돌발 디스 랩

제시, `언프리티랩스타`서 "할 말 있다".. 산이 "쫀 상태서 진행"
  • 등록 2015-02-06 오후 4:20:12

    수정 2015-02-06 오후 6:20:20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 진행자 산이가 방송에서 다소 거친 모습을 보여준 가수 제시에 대해 언급했다.

산이는 6일 트위터를 통해 “지금 와 고백하는데 사실 제시가 문제를 제시했을 때 좀 많이 쫄았음. 쫀 상태서 진행”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제시는 인스타그램에 “(산이) 오빠 뭐야! 왜 쫄아요!”라며 산이의 트윗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가수 제시(사진=제시 페이스북)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그룹 블락비의 멤버 지코의 신곡에 참여할 단 한 명의 여자 래퍼가 되기 위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00초 싸이퍼 미션’에서 다른 래퍼들의 지목으로 지코의 프로듀싱 기회를 놓쳤다.

이후 솔로 배틀에서 제시는 “할 말이 있다”며 돌발 발언을 한 뒤 랩으로 모두를 디스(dis)했다.

제시의 직설적이고 거친 표현은 방송 이후에도 화제가 되며, 그의 이름이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제시, 지민(AOA), 타이미, 치타, 릴샴, 키썸, 졸리브이, 육지담 등 8인의 여자 래퍼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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