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재단, 다음달 7일 '희망더하기 야구대회' 개최

  • 등록 2013-11-14 오후 3:44:01

    수정 2013-11-14 오후 3:44:01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양준혁 재단은 다음달 7일 오후 1시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2013 희망더하기 야구대회’(‘HOPE+ Charity Baseball Matc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선수진은 올해로 2연속 MVP에 오른 박병호(넥센)와 한국시리즈 MVP 박한이(삼성)를 비롯한 현역 선수들과 레전드급 선수, 유명 연예인 그리고 허민 구단주 (고양 원더스)등 약 50여명의 선수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 해에 이어 제 2회를 맞은 본 대회는 자선야구대회로 수익금은 양준혁 야구재단이 운영하는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인 멘토리야구단을 후원하는데 쓰인다

본 대회의 주요 이벤트로는 각 선수들이 참여하는 본 게임 이외에도 선수사인회, 홈런레이스, 현장경품추천이벤트 등이 있을 예정이다.

양준혁 이사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작년보다 더욱 알찬 내용으로 선수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자선야구행사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티켓예매는 오는 11월 15일(금)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에서 가능하며, 본 게임은 MBC스포츠플러스(MBC SPORTS+)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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