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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문세는 12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MC 김제동의 진행으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잘 나갈 때 한몫 챙겨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침이 심한 게 가요계”라며 “내가 과거에 그랬다면 더 치고 올라가 금전적으로 더 수확이 많았을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멋있는 가수가 돼 있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세는 “4년 전부터 기획했던 공연이다. 어느 날 대관이 됐으니까 해볼까 한 게 아니라 가수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한번쯤 해보고 싶었다”며 “두려우면서도 설렌다. 이문세 공연을 보자고 정말 5만 명이 모여 있는 모습을 무대 한 가운데 서서 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이문세’는 오는 6월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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