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SPN은 전영오픈 대회의 결승, 준결승을 비롯한 주요 경기를 위성생중계 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코리아오픈을 중계한 SBS ESPN은 전영오픈을 비롯한 중국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덴마크오픈 중계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승인한 최고등급 국제배드민턴대회인 프리미어 슈퍼시리즈 5개 대회를 모두 중계하게 됐다.
우리나라 선수 중에는 ‘윙크보이’ 이용대(22.삼성전기)가 정재성(29, 삼성전기)과 함께 복식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팔꿈치 부상을 털고 지난 1월 코리아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금메달을 차지한 이용대는 전영오픈에서 화려한 부활을 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