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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경닷컴 보도에 따르면 은혁은 순직 소방관 유족 단체인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기부다.
은혁은 최근 제주도에서 화재 진압 작업 중 순직한 20대 소방관의 소식을 접한 뒤 소방관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유족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금은 한 부모 유가족의 자립 지원과 유자녀 교육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은혁의 따뜻한 선행에 슈퍼주니어 동료인 려욱도 글을 남겨 그의 행보를 극찬했다.
려욱은 23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해당 소식을 공유하며 “은혁천사! 형처럼 나도 좋은 사람 될 거야”라며 “ 내가 존경하는 이유”라고 글을 올렸다.
은혁은 지난 8월 동해와 함께 오드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현재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마스터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