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메달 감동 그대로' 박태환·이대훈 스포츠 피규어 NFT 출시

  • 등록 2023-02-21 오후 7:54:05

    수정 2023-02-21 오후 7:55:29

수영 박태환 디지털 피규어 NFT. 사진=릴리어스
태권도 이대훈 디지털 피규어 NFT. 사진=릴리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내 최초 T2E(Training to Earn) 스포츠 플랫폼 릴리어스가 박태환, 남현희를 비롯한 스포츠 스타들의 특별한 모습을 담은 스포츠 피규어 NFT로 오는 28일 발행한다.

릴리어스 관계자는 “스포츠 피규어 NFT는 전략적 파트너사인 스포츠 블록체인 기업 300피트에서 보유한 스포츠IP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VFX전문 제작팀이 침여해 제작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스포츠 피규어 NFT는 ‘첫 국제대회 메달 에디션(The First International Medal Edition)’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스포츠 스타들이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을 때의 감동과 환희를 팬들에게 다시 한번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릴리어스 측은 “실물 액션 피규어 형태로 만들어져 기술적인 특별함과 소장가치를 더했다”며 “웹3 시대에 적합한 방식으로 선수와 팬이 만나는 새로운 접점으로서 의미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 히어로즈’에는 수영 박태환, 펜싱 남현희, 태권도 이대훈, 탁구 신유빈, 유승민, 김택수, 정영식, 유도선수 이원희, 볼링 류서연, 레슬링 정지현, 양궁 주현정이 참여했다. 이들은 스포츠 피규어 NFT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 등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해당 NFT를 보유하면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T2E(Training to Earn) 플랫폼인 릴리어스에서 트레이닝 콘텐츠를 일정 기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추가로 선수 NFT 팬클럽 멤버십 혜택, 스포츠 브랜드 의류 교환권, 스포츠 FNB 모바일 교환권 등 실제 운동에 필요한 혜택들을 얻을 수 있다.

이번 NFT는 국내 최대 마켓인 ‘팔라(Pala)’에서 오는 28일부터 런치패드 형식으로 민팅(그림이나 영상 등 디지털 자산의 NFT를 생성하는 것)이 진행된다. 첫 폴리곤 런치패드로 메타마스크 지갑과 빗썸 부리또 월렛을 통해 PC와 모바일에서 민팅에 참여할 수 있다. 원화 간편 결제도 지원, 지갑 내에 가스비로 지불할 가상자산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

릴리어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한 스포츠 AI 동작분석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 기반 스포츠 코칭서비스다. 누구나 릴리어스 앱을 설치해 정확하게 운동하고, 운동결과에 따라 릴리어스 디지털 자산(LLT)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국내 최초 T2E 플랫폼이다.

이번 스포츠 피규어 NFT 발행을 기점으로 3월 출시 예정인 릴리어스 앱을 통해 사용자에게 스포츠 콘텐츠 서비스와 보상을 동시에 제공하는 건강한 스포츠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연 릴리어스 대표는 “살아있는 전설인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들의 모습을 시대와 트렌드에 맞는 방식으로 NFT에 담았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스포츠가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시장과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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