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김숙 “송은이, 개그계 안경선배”

  • 등록 2018-02-24 오후 3:44:50

    수정 2018-02-24 오후 3:44:50

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우먼 송은이가 개그계의 ‘안경선배’로 등극했다.

김숙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 B스튜디오에서 열린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 기자간담회 및 현장공개에서 송은이를 이처럼 표현했다.

김숙은 제작자로서 송은이에 대해 “본업을 찾지 않았나 싶다. 대학생 때부터 사람 모아서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많이 냈다. 잘 모으고 후배들에게 베푸는 게 크다”면서 “체력이 되는 후배들은 같이 하면 좋다. 새벽까지 회의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생민 또한 “누님이 KBS 온 지 26년 됐다. ‘같이 하자’는 선배의 전화를 받았을 땐 모든 이야기가 들어 있다. 누나는 일을 정말 좋아한다. 즐기는 사람을 당할 수 없다. 새로운 걸 짜는 걸 좋아하니까 좋은 콘텐츠가 나오는 거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정규 편성된 ‘김생민의 영수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휴방했다. 3월 4일 11회가 오전 10시 4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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