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임창정 “방송 활동 NO…차트 욕심 있어”

  • 등록 2017-10-23 오후 6:05:10

    수정 2017-10-23 오후 6:05:10

사진=nhemg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임창정이 이번 새 앨범으로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임창정 미니 2집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방송을 활동을 전혀 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방송 활동은 지난해에도 거의 하지 않았다. ‘내가 저지른 사랑’ 할때 KBS2 ‘뮤직뱅크’를 다갔는데, 아이돌에게 인사 받고 다니는 게 민망스럽더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순위 욕심은 있다고 강조했다. 임창정은 “솔직히 욕심이 왜 없겠나. 차트 1위를 하지 않더라도 제 팬들이 저의 동기다. 그분들이 만족하면 저도 만족한다. 그동안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오랜 시간동안 사랑을 받는 일은 하늘에서 주신 행운이다. 이제 후배를 양성할 시기가 아닌가 싶다. 그런 행운을 주신다면 감사하게 받겠지만,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후배들도 그런 기회를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2집 ‘그 사람을 아나요’의 타이틀 곡 ‘그 사람을 아나요’는 멧돼지와 함께 임창정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곡이다. 이밖에도 ‘가지 말아달라 해요’, ‘너를 꺼내는 이유’ 등 총 6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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