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 매체는 한국계 혼혈 형제 스타인 격투기선수 데니스 강(37)과 방송인 줄리엔 강(32)이 마약 복용 의혹으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7월 데니스 강이 마약을 상습 투약한다는 제보를 받고 그를 긴급 체포했다. 그러나 검사 결과 데니스 강이 복용한 약물은 병원에서 정식 처방전을 받아 투약한 약물로 밝혀져 내사 종결했다.
사건 이후 데니스 강은 계약을 맺었던 국내 매니지먼트사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채 캐나다로 출국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데니스 강이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했기때문에 극단적인 행보를 보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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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줄리엔 강은 18일 오후 3시께 속옷차림으로 강남구 역삼동 도로를 걷다가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줄리엔 강은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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