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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의 소속사인 스타우스는 이민호가 팬클럽 회원들의 ‘작별 선물’을 받고 “가슴이 먹먹하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다음 주에 드라마가 끝난다고 생각하니 아쉽고, 항상 챙겨주는 팬들의 정성이 고맙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또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내 존재 자체가 팬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마지막 촬영 때까지 남은 힘을 모아 진격의 김탄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이들이 만들어온 플래카드에는 ‘65일 동안 타니와 행복했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어서 ‘한여름 밤에 꾼 꿈처럼...안녕..마지막이 다가오지만 미노즈의 김탄 사랑은 직진’이라고 고마움과 함께 아쉬움을 담았다. 팬클럽 회원들은 이날 과자 음료 등 간식과 두툼한 점퍼 등을 골고루 챙겼고 출연 배우와 스태프 등 15O명분의 도시락도 준비했다. 또 정동환 김성령 최진혁 박신혜 김우빈 등 출연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선물 포장 위에 적는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