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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탤런트 박성웅·신은정 부부가 밴드활동을 통해 남몰래 선행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은다.
박성웅·신은정 부부는 지난해 봄과 지난 달 13일 홍대 인근에서 열린 직장인 밴드 `루트`(ROOT) 공연을 통해 나눔활동에 참여했다.
박성웅·신은정 부부는 지난 해 1회, 올해 2회 공연에 모두 참여해 좋은 뜻을 함께 했다.
첫 번째 공연에서 박성웅은 직접 무대에 올라 `서시`, `비와 당신` 등을 불렀고 두 번째 공연에서는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김탁구` OST `희망은 잠들지 않는 꿈`. `그 사람`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았다. 특히 두 번째 공연에서는 지난 4월에 낳은 아들 상우가 함께 해 이 부부에게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박성웅은 "지인을 통해서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원래부터 봉사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좋은 기회에 섭외가 들어와 동참하게 됐다"고 참여 계기를 전했다.
또 "항상 남을 도와주는 것이 자기 자신을 돕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이 뿌듯하고 밥 한끼를 더 먹은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 인연이 되는 한 계속해서 참여할 예정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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