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전반 30분 선제골...주인공은 수비수 에릭 다이어

  • 등록 2022-07-13 오후 8:32:44

    수정 2022-07-13 오후 8:34:13

[상암=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토트넘의 선제골 주인공은 수비수 에릭 다이어였다.

토트넘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30분 다이어의 왼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다이어는 팀 K리그 진영 가운데서 공을 받은 뒤 왼발로 과감하게 중거리슛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팀 K리그 골키퍼 조현우가 몸을 날렸지만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토트넘의 2022~23시즌을 여는 첫 경기에서 나온 첫 골이었다. 토트넘의 주전 수비수인 다이어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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