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MBN ‘전국제패’에서 MC 전현무는 충청도 대표로 출연한 유승옥에게만 폭풍 질문을 하면서 무한 애정을 표출했고, 이와 같은 전현무의 모습에 MC 김수로와 이수근은 “오늘따라 적극적이다” “지나치게 관심이 많은데, 이래도 괜찮겠나”면서 달달한 분위기를 유도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폭풍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유승옥을 소개하던 중 “몸매가 늘 화제다. 완벽해 보이는데 신체 콤플렉스가 있냐”고 물었고, 이에 유승옥은 “살이 금방 찌는 체질이다. 관리를 안 하면 금방 불어나기 때문에 매일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그게 스트레스다”고 답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이와 같은 불만 폭주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앞으로 30분 동안 유승옥 씨한테만 질문을 할 거다. 다른 분들은 푹 쉬셔도 좋다”면서 꿋꿋한 ‘유승옥 앓이’로 눈길을 끌었다. 9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