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양상국, 골키퍼 신고식.."부담되지만 무실점 목표" 각오

  • 등록 2014-07-28 오후 1:16:24

    수정 2014-07-28 오후 1:16:24

양상국 예체능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예체능’ 첫 골키퍼 신고식을 치렀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브라질에서 귀국한 이영표와 조우종의 ‘우리동네 FC’ 복귀로 기대감을 한껏 높이는 가운데, 개그맨 양상국이 ‘우리동네 FC’ 골키퍼로 합류해 첫 신고식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양상국은 지난 ‘개콘 개발FC’에서 신들린 방어력으로 ’거미손‘ 위력을 과시한 것은 물론, 승부차기 키커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이 같은 양상국의 전천후 활약에 한준희 해설위원 또한 “오늘의 MVP”라며 극찬했던 터라, 그의 골키퍼 합류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 경기에 앞서 양상국은 “부담되지만 무실점이 목표”라며 떨리는 마음과 함께 다부진 포부를 밝혔고, 한준희 해설위원은 “강호동이 누구였죠?”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양상국에게 ’우리동네 FC‘ 첫 골키퍼 데뷔 무대였다면, 강호동에게는 ’우리동네 FC‘ 공격수로 ’첫 필드‘에 나서는 경기였다. 경기 전까지만 해도 구멍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불러일으켰던 강호동은 최전방에서 파워 넘치는 대포슛을 쏘며 우려를 불식하는 놀라운 활약을 이어갔다. 이 같은 강호동의 ’반전 활약‘에 이광용 캐스터는 “강호동의 숨소리가 중계석까지 들리는 듯 하다”며 기대이상의 선전에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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