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스키·루지 국가대표팀 돕는다

  • 등록 2013-03-05 오후 6:59:17

    수정 2013-03-05 오후 6:59:17

대한루지연맹 정재호 회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승일 사장, 대한스키협회 박병돈 부회장(왼쪽부터)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5일 성남 분당본사에서 대한스키협회 및 대한루지경기연맹과 동계스포츠 종목(루지, 알파인스키)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루지 및 알파인 스키 종목의 발전을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2018년까지 6년간 총 3억원을 후원하게 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와 연계한 전략적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동계올림픽 종목 중 대중의 인기 및 인지도가 낮고 재정적 후원이 열악한 종목을 발굴하여 후원하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일회성 후원이 아닌 장기 후원을 통해 종목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하게 된 배경에는 정승일 사장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경영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1990년대 말 우리나라에 도입된 루지는 현재 총 7명의 선수와 1명의 코치로 국가대표팀이 구성돼있다. 정통 스키종목인 알파인 스키는 11명의 선수와 3명의 감독 및 코치로 이뤄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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