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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남자친구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나를 버틸 수 있게 만들었다.”
대마초 사건 이후 4년 만에 가수로 컴백하는 고호경이 연인인 그룹 위치스 출신 하양수가 그동안 힘이 됐다고 밝혔다.
고호경은 29일 오후 9시 방송될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이뉴스`(ENEWS)의 `비하인드스타`에 출연, 힘든 시기를 겪고 다시 일어서게 된 이야기를 전한다.
제작진에 따르며 고호경은 “지금 생각해보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는데 당시에는 호기심이 컸던 것 같다”며 “무엇보다 나를 믿어줬던 분들에게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이 가장 힘 들었다”고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고호경은 하양수와 7년 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하양수는 고호경이이번에 발표한 노래 `헬로 예스터데이`를 프로듀싱하기도 했다.
고호경은 “1년 준부터 양수씨와 좋은 가사나 멜로디가 떠오를 때마다 (노래를) 만들었다”며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고자 만든 우리의 추억이 담긴 노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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