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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은 2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2-0으로 따돌렸다.
길었던 0의 균형은 후반 중반 깨졌다. 후반 31분 김동현의 예리한 패스가 수비진 사이를 꿰뚫었다. 공을 받은 최기윤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2연승을 달린 김천(승점 36)은 한 경기 덜 치른 울산HD(승점 35)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4경기 만에 패한 대전(승점 18)은 강등권인 1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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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에서 벗어난 수원FC(승점 30)는 5위를 지켰다. 한 경기 덜 치른 4위 강원FC(승점 31)와의 승점 차는 1점으로 좁혔고 6위 광주(승점 22)와의 격차는 8점으로 벌렸다. 2연승 뒤 2연패에 빠진 광주는 7위 FC서울(승점 21)부터 10위 제주유나이티드(승점 20)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