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이어 전재홍까지…김기덕 사단의 위기

  • 등록 2018-03-15 오후 5:32:15

    수정 2018-03-15 오후 5:32:15

김기덕, 전재홍 감독(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김기덕 감독에 이어 ‘김기덕 키즈’로 불리는 전재홍 감독까지 성추문에 휩싸였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 감독은 찜질방에서 남성 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오는 21일 판결을 앞두고 있다. 전 감독은 2016년 서울 한 찜질방 탈의실에서 남성 이용객들의 나체 동영상 10여개를 찍은 혐의(성폭력특별처벌법 위반)로 같은 해 9월 기소됐다.

지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 의사에 반해 수차례 나체 동영상을 촬영했다”며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피해자들은 강력한 처벌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 감독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그의 휴대전화에서 나체 영상 10여개를 저장했다가 지운 흔적을 발견했다.

김기덕 감독의 연출부 출신인 전 감독은 2008년 김기덕 감독 원안의 ‘아름답다’로 데뷔했다. 2011년 ‘풍산개’ 또한 김기덕 감독이 제작했다.

세계적 거장으로 불리는 김기덕 감독은 최근 배우와 스태프를 성폭행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한 MBC ‘PD수첩’에선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이란 제목으로, 김기덕 감독의 작품에 출연했거나 오디션을 봤던 여배우들의 폭로를 보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