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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TRCNG가 첫 쇼케이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TRCNG는 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싱글앨범 ‘WHO AM I’ 발매 쇼케이스에서 자신들의 장점으로 10대 특유의 에너지와 파워를 내세웠다.
TRCNG는 이날 2018년 아이돌 그룹으로는 첫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TRCNG는 2017년 10월 데뷔해 ‘스펙트럼’으로 활동을 했지만 음악방송 출연이 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앨범 ‘WHO AM I’는 아직 모든 게 서툴기만 한 10대 소년들이 자신을 향한 짊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가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가장 찬란히 빛나는 그 시절에 10명의 소년들이 진정한 자신만의 색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타이틀곡 ‘WOLF BABY(울프 베이비)’아직 어리기만 한 소년들이지만 좋아하는 소녀 앞에서는 내면의 본능이 깨어나 누구보다 강인한 존재로 변한다는 가사를 위트 있게 표현한 일렉트로닉 스윙 댄스곡이다. 멤버 지성과 호현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특히 TRCNG는 ‘울프 베이비’로 임창정의 ‘늑대와 춤을’, H.O.T ‘늑대와 양’, 엑소 ‘늑대와 미녀’에 이어 ‘늑대’ 계보를 잇는다는 평가다. TRCNG가 이번 활동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