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조직위는 22일 “조직위 평창주사무소에서 이희범 위원장과 한국지역난방공사 김경원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탄소배출권 36만 톤을 조직위에 기부하고, 2017년 조직위와 강원도 등이 공동 주관하는 식목일 행사에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올림픽 대회 기간 중 진행되는 탄소상쇄기금 모금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김경원 사장도 “그동안 추진해왔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배출권 기부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조직위와 협력해 성공적인 환경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