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은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을 통해 종합편성채널에 처음 진출했다. 그동안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만 얼굴을 비췄던 만큼 그의 JTBC행은 큰 화제가 됐다. JTBC 윤현준 CP는 과거 KBS 재직 당시 유재석과 ‘해피투게더’를 합작하며 연을 맺었고 이를 바탕으로 ‘슈가맨’에 섭외했다.
19일 첫 방송 된 ‘슈가맨’은 한때 대중음악계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를 찾아 떠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아라비안나이트’의 김준선과 ‘눈 감아봐도’의 박준희가 첫 번째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슈가맨’ 첫 방송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2.027%를 기록했다. 동 시간대 경쟁 종편사 방송 중 가장 낮다.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이 4.031%로 종편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가 3.144%로 뒤를 이었으며 TV조선의 ‘강적들’이 2.225%로 3위를 차지했다.
JTBC의 한 관계자는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과 ‘냉장고를 부탁해’ 역시 첫 방송 때는 각각 1.553%, 1.789%에 그쳤었으나 현재 5~6%에 달할 정도로 시청률이 올랐다”며 “‘슈가맨’ 역시 이제 첫 방송이 나간데다 내부적으로 2회가 더 재밌다는 반응이 우세하다. 다음 주 방송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밤 11시 2회 방송.
▶ 관련기사 ◀
☞ 유재석의 '슈가맨', 복고열풍의 마지막 단추
☞ '용팔이' 주원 vs 김태희 vs 배해선, 이 미친 삼각관계
☞ '용팔이', 최고의 1분 "우리 친구하자"..24.9%까지 찍었다
☞ "최민수, '나를 돌아봐' 하차 없다" 제작진 입장
☞ '나를 돌아봐' 폭행논란 최민수는 왜 침묵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