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종합 일간지, 스포츠 전문지, 방송사 간사로 구성된 후보 선정위원회는 지난 10월 7일(월)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삼성 배영수, LG 이병규(9), 넥센 박병호, SK 세든 등 4명과 두산 유희관, NC 이재학, 나성범 등 3명의 최우수신인선수 후보를 선정한 바 있다.
프로야구 취재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선정 투표는 10월 8일 실시하였으며, 투표결과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신인선수는 총 유효투표수의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되며 과반수 이상 득표한 선수가 나오지 않을 경우 시상식 현장에서 득표수 1,2위 선수간 결선투표를 실시하여 그 중 최다 득표를 획득한 선수가 수상자가 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타격왕, 최다승 투수 등 각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1군 및 퓨처스리그 타이틀홀더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 시즌 프로야구를 빛낸 수상 및 후보 선수 중 배영수(삼성), 유희관(두산), 류제국, 이병규(이상 LG), 박병호, 한현희, 손승락(이상 넥센), 손아섭(롯데), 김종호, 이재학, 변강득, 강구성(이상 NC), 김태균(한화), 양훈(경찰), 박정훈, 서상우(이상 상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KBS N SPORTS와 KBO 공식포털사이트 NAVER(www.naver.com)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