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싸이 언급 “‘새’ 춤 보면서 가수 꿈꿨다”

  • 등록 2013-05-30 오후 5:28:24

    수정 2013-05-30 오후 5:28:24

포미닛 현아가 선배 가수인 싸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싸이의 ‘새’를 보고 가수를 꿈꿨다고 전했다. 사진-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선배 가수인 싸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는 포미닛 출연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현아는 “싸이 선배님의 ‘새’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현아는 “초등학고 3학년 때 싸이의 ‘새’ 춤을 보고 꿈을 키우면서 ‘저런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만나게 될 줄을 생각도 못했다. 그 에너지가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를 통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출연 제의를 받았다. 걱정도 됐지만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아 싸이 언급’에 누리꾼들은 “싸이 ‘새’ 독특하긴 했다”, “현아 버전의 ‘새’ 춤 보고 싶다”, “싸이 뿌듯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미닛은 ‘이름이 뭐예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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