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데뷔 음반으로 첫 1위 '기쁨'

  • 등록 2009-12-10 오후 7:58:09

    수정 2009-12-10 오후 7:58:09

▲ 비스트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화제의 신예' 비스트가 첫 1위의 기쁨을 맛봤다.

비스트는 10일 음판 판매 집계사이트 한터정보시스템에서 데뷔 음반 '비스트 이즈 더 비스트'(Beast Is The B2ST)로 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

비스트는 지난 10월 미니(EP)음반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배드 걸'로 활동하면서 신인임에도 기성 가수 못지않은 실력으로 금세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루키 뮤직 어워드'에서 12월의 신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난 6일 SBS '인기가요'에서 후속곡 '미스테리' 첫 무대를 공개하고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의 데뷔 음반이 이날 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도 새롭게 후속곡 무대를 공개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비스트는 10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제2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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