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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낭또’ 차서원의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월동 준비기가 공개된다.
지난해 겨울, 실내에서 입김이 나올 정도로 자아낸 낭또 하우스가 올해 겨울을 앞두고 셀프 인테리어로 월동 준비에 들어간다. 낭만 초인종부터 대본 연습실, 낭또 시네마까지 확 바뀐 낭또 하우스가 기대를 모은다.
먼저 차서원의 낭또하우스에 초인종이 생긴다. 앞서 무지개 회원들이 집을 찾았을 때 초인정이 없어 당황했던 걸 기억한 차서원은 주문한 초인종을 배달 받곤 뛰쳐나가지 않을 수 없는 마성의 벨 소리를 선택해 설치한다. 이후 그는 셀프 벨튀러(벨을 누르고 도망가는 사람)이 되어 초인종을 누르고 냅다 뛰어간다고 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어 차서원은 셀프 인테리어 재료가 담긴 택배 상자 언박싱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대한민국의 우수한 포장 기술(?)은 차서원을 기진맥진하게 만든다. 그는 지칠 때마다 마성의 벨소리로 텐션을 끌어올린 뒤 대본 연습실, 낭또하우스, 거실 한파 대비 작업 순으로 착착 셀프 인테리어에 나선다.
차서원의 낭만 월동 준비기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