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호, '우블'→'우영우' 잘 나가는 드라마엔 이 배우가 있다

  • 등록 2022-08-19 오후 3:56:28

    수정 2022-08-19 오후 3:56:28

‘우리들의 블루스’(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건호가 tvN ‘우리들의 블루스’부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활약했다.

지난 6월 막을 내린 노희경 작가의 작품 tvN ‘우리들의 블루스’는 역대급 호화 캐스팅과 따뜻한 이야기들로 화제몰이를 했다. 이병헌, 신민아, 이정은, 차승원, 한지민, 김우빈 등이 열연을 펼친 가운데 조연 배우들도 제몫을 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건호도 이 배우들 중 하나. 김건호는 극중에서 동석(이병헌 분)의 첫 사랑이자 우울증으로 남편과 이혼 후 양육권 분쟁 중인 선아(신민아)가 바다에 몸을 던진 후 잠시 묵게 된 여관집 주인장 역을 연기했다. 선아를 지켜보며 혹시나 자신의 여관에서 우려하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인상을 남겼다.

실제 제주 출신인 김건호는 촬영 전 배우들의 제주어 과외도 나섰다는 전언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문화재 관람료 징수 요원으로 깜짝 등장해 신스틸러 활약을 했다.

이외에도 김건호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의료사고를 당한 환자 가족으로 등장해 ‘진상 보호자’의 모습을 연기했으며, KBS2 ‘고백 부부’에서는 취객으로 등장해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김건호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미씽‘ 시즌2에서도 시즌 1에 이어 경찰서 마약반 이만식 팀장으로 출연해 다시 한번 극의 활력을 높힐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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