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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2018년 가요계를 결산하는 시상식 시즌이 이제 막 시작됐다.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와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연이어 신인상을 받았다. 데뷔 이후 정신없이 달려온 1년간의 성과를 확인하는 신인상은 당사자들을 한껏 고무시키기에 충분하다. 그 시점에 맞춰 새 활동을 시작했다. 자신감은 하늘을 찌를 듯했다. 그룹 더보이즈가 그 주인공이다.
더보이즈는 29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미니 3집 ‘디 온리(THE ONLY)’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했다. 더보이즈는 타이틀곡 ‘노 에어(No Air)’ 무대에서 거침없는 퍼포먼스로 자신감을 대변했다.
이번 활동은 더보이즈가 당분간 이어가고 싶어하는 신인상 수상 행보와 함께 펼쳐진다. 그 때문에 주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다. 또 한차례 도약의 발판으로 2018년 말과 2019년 초는 더보이즈에게 중요한 시점이다.
더 보이즈는 이번 앨범에 대해 “모두의 마음 속 자리한 단 하나의 소중한 가치에 대한 열망과 메시지를 한층 깊이 있는 음악으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더보이즈는 이번 앨범에서 애절함 가득한 ‘숨멎 소년’으로 변신,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외강내유 소년의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를 비롯해 이번 앨범에는 에너지 넘치는 ‘온리 원’, 독특한 설정과 가사가 매력적인 ‘자각몽’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29일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