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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 등 영국 신문들은 “11일 영국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서 열린 자선 행사에 매킬로이와 함께 참석한 에리카 스톨의 손에 약혼반지가 빛나고 있었다”며 매킬로이의 약혼 사실을 보도했다.
다이아몬드가 박힌 약혼반지의 가격에 대해 북아일랜드 신문 벨파스트 텔레그래프는 “보석 전문가들에게 의뢰한 결과 약혼 선물로 쓰인 반지의 가격은 약 60만 유로(약 7억7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킬로이의 새로운(?) 피앙세가 된 스톨은 미국프로골프협회 직원으로 2012년 10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라이더컵에서 매킬로이와 처음 알게 됐다.
당시 유럽 대표로 출전한 매킬로이는 경기 시작 시간을 잘못 알았고 이를 알아챈 스톨이 매킬로이 측 관계자에게 이를 알려 실격을 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