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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KBS 측에 따르면 김 아나운서는 최근 사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아직 정식으로 사표 제출은 하지 않았지만 그는 9월 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현재 ‘생생정보통’, ‘스펀지’, ‘사랑의 리퀘스트’ 등에 출연 중이다. 이 중 ‘생생정보통’의 진행은 9월3일부터 이정민 아나운서가 맡게 됐다. ‘스펀지’는 폐지된다.
한편 전현무(34) 아나운서 역시 최근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 전향을 준비 중이다. 두 간판 아나운서의 잇따른 이탈이 KBS에 어떤 변화로 작용할지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