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한화 투수 문동환(36)이 70여일 만에 재활 실전 등판에 나섰다.
문동환은 9일 경찰청과 2군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을 던졌다. 지난 6월25일 등판 이후 허리 통증이 재발, 다시 재활을 한 뒤 가진 첫 등판이었다.
성적 자체는 썩 좋지 못했다. 4이닝동안 2개의 홈런 포함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 최고 구속은 141km가 나왔으며 직구 평균 구속은 136km 정도였다.
문동환은 지난해 허리 부상으로 21경기 출장에 그쳤다. 꾸준히 재활을 하고 있지만 아직 정상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올시즌 1군 등판 기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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