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 리뉴얼 오픈

  • 등록 2020-11-19 오후 3:23:03

    수정 2020-11-19 오후 3:23:03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포츠토토코리아 로고
19일 오후 4시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베트맨은 가독성과 함께 편의성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베트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경기 정보 확인, 게임 구매, 베팅 내역, 적중 결과 등 모든 부분에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개편 이후 베트맨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베트맨의 모든 화면에서 항상 구매 가능한 게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 라인업, 맞대결 전적, 팀 성적 등 경기 분석을 위한 정보와 함께 맞대결 배당률 추이, 구매 현황, 적중결과 등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변화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구매 방식도 간소화됐다. 특히 프로토 승부식의 경우 4단계로 이뤄졌던 결제 프로세스가 2단계로 변경되면서, 메인 화면에서 즉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해 졌다. 더불어 구매 완료 시 상세 베팅 내역이 고객에게 메일로 전송되는 기능도 개선됐다.

이어 모바일을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환경을 고려해 프로토 승부식의 카트 담기 메뉴가 마련됐고, 배당률 조회 및 투표 현황 서비스를 제공 함으로써 오프라인 구매자의 편의성까지 대폭 강화됐다.

건전화 메뉴인 ‘건전토토’가 별도로 구성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기존에 운영됐던 셀프 진단평가, 셀프 구매계획 이외에도 건전한 구매 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건전 구매 캠페인 정보를 상시 제공하는 한편, 나의 건전 상태를 확인하는 서비스 등도 지원을 시작한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베트맨의 서비스 일시 중지 기간 동안 불편을 인내해 준 국내 스포츠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변화된 언택트 환경에 맞춰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베트맨 사이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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