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국 예능 ‘SNL’(Saturday Night Live)의 연출 겸 작가인 데이브 맥커리와 열애 중인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의 결혼 및 임신설이 제기되고 있다.
| 데이브 맥커리와 엠마 스톤. (사진=데이브 맥커리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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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23일(현지시간) 한 측근의 말을 빌려 엠마 스톤이 약혼자인 데이브 맥커리와 결혼한 게 맞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약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 외신들은 이들의 결혼과 관련해 관계자에게 확인을 요청했지만 “담당자가 즉시 회신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페이지식스의 보도에 앞서 또 다른 현지 매체 저스트 자레드는 헐렁한 멜빵 바지를 입은 엠마 스톤의 최근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1988년 출생한 엠마 스톤은 대표작인 ‘수퍼배드’ ‘하우스 버니’ ‘좀비랜드’ ‘프렌즈 위드 베네핏’ ‘헬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매직 인 더 문라이트’ ‘버드맨’ ‘이레셔널 맨’ ‘라라랜드’ 등으로 국내 대중에게 사랑 받는 할리우드 스타 여배우로 거듭났다. 특히 ‘라라랜드’로 제7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