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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대전 U-15팀(유성중)을 거쳐 U-18팀(충남기계공고)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인 유스팀 소속의 유망주 골키퍼 안태윤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안태윤은 지난해 대전광역시축구협회에서 수여하는 유망주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직 어린 선수이지만 안정된 수비력과 민첩성, 순발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2018년 박지민, 김태환(수원삼성) 2019년 오현규, 김상준(수원삼성), 권혁규(부산아이파크), 김정훈(전북현대)에 이어 K리그 통산 7번째 준프로 계약이다.
대전은 김세윤 등 구단 산하 유스팀에서 프로 직행하는 선수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안태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감독님과 코치님들, 좋은 선배들의 장점을 곁에서 배우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