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새봄 음주운전 적발…소속사 "방송활동 제작진 결정 따를 것"

  • 등록 2017-08-09 오후 2:47:27

    수정 2017-08-09 오후 2:47:27

구새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방송인 구새봄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구새봄의 향후 활동에 대해 “방송사에서 정하는 대로 따를 것”이라고 9일 밝혔다.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8시47분 경기도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구새봄은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운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적발 당시 구새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5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새봄은 케이블채널 XTM ‘인사이드 슈퍼레이스 2017’ 진행을 맡고 있으며 tvN ‘소사이어티 게임2’의 방송도 앞두고 있었다.

구새봄은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스포츠 플러스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투나잇’, ‘월드시리즈 투데이’, ‘포스트시즌 투데이’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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