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절친' 에브라 방한

▲ 파트리스 에브라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동료이자 프랑스국가대표팀 주장이기도 한 측면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가 22일 한국을 찾았다.

에브라가 한국을 방문한 건 24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 열리는 박지성축구센터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에브라는 맨유 팀 복귀 일정을 뒤로 미루는 열의를 보였다.  

에브라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열린 나이키 에너지 도어 '와우산 107(WOWSAN 107)' 매장 오픈식에 참석, 박지성과 해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에브라가 한국을 방문한 건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리아 투어 이후 1년 만이며, 국내에 머무는 동안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