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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이날 전국 5개 구장에 6만 955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서울 잠실구장에 1만 3848명,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1만 3929명, 부산 사직구장에 2만 2758명,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 1만 3155명, 창원NC파크에 5869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지난 18일 역대 최다 시즌 관중 947만 5664명 신기록을 세운 프로야구는 열흘 만에 900만명을 넘어서, 이제 꿈의 1000만명 관중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LG 트윈스(113만 3851명), 두산 베어스(111만 9571명), 삼성 라이온즈(113만 1022명)에 이어 KIA 타이거즈(100만 215명)가 시즌 4번째로 시즌 총관중 100만명을 넘겼다.
전체 매진 경기 수는 169경기로, 27.9%의 비율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가 홈 62경기 중 41경기를 매진시켰고 두산, KIA, 삼성이 나란히 21차례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