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밴드 설(SURL), 최정훈 만났다…'밤의 공원' 첫 출연

  • 등록 2023-05-22 오후 5:54:13

    수정 2023-05-22 오후 5:56:2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예 밴드 설(SURL)이 21일 방송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처음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이번 방송에서 설은 ‘드라이 플라워’(Dry Flower)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뒤 진행자 최정훈과 토크를 나눴다.

보컬 설호승은 과거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할 당시 먼발치에서 최정훈을 목격한 일화를 꺼냈다. 그러자 최정훈은 “그때 인사했었던 기억이 난다”고 반응했고, 설호승은 “인사는 오늘 처음”이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밴드명에 대한 토크를 이어간 설은 “설 한 글자만 검색하면 설날이 더 먼저 나온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최정훈은 “잔나비도 잔나비걸상버섯을 검색 결과에서 앞지르는 데 4년이 걸렸다”고 말을 보태며 입담을 과시했다.

최정훈은 “설호승의 음색을 많은 분께 알리고 싶다”면서 즉석 라이브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설호승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웬 아이 워즈 유어 맨’(When I Was Your Man)을 불러 기대에 부응했다.

설은 토크를 마친 뒤 정규앨범 수록곡 ‘왓 타임 이즈 잇 나우?’(WHAT TIME IS IT NOW?)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강렬한 사운드의 음악과 확성기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열광적인 관객 호응을 끌어냈으며, 앵콜 요청에 힘입어 ‘여긴 재미가 없어’ 무대도 펼쳤다.

설은 지난달 북미 투어를 마쳤으며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