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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플라네타리움 레코드가 레이블 EP ‘플라네타리움 케이스 #1’ 앨범을 발매했다.
3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옴니버스 형식의 레이블 EP ‘플라네타리움 케이스 #1(Planetarium Case #1)’ 앨범에는 총 9개의 트랙이 담겨 있다. 레이블의 수장 케이지와 SBS ‘K팝스타5’ 출신 정진우, R&B·힙합신의 기대주 빌런은 물론, 새롭게 레이블에 합류한 준, 모티, 가호 3인이 앨범의 주역으로 참여했다.
뮤지션 모두 싱어송라이터답게 모든 곡을 직접 만들었다. 케이지는 인트로와 아웃트로를, 나머지 다섯 명의 뮤지션(정진우, 빌런, 준, 가호, 모티)은 직접 작사, 작곡한 개인 곡을 트랙에 수록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여기에 정진우, 빌런, 준, 가호, 모티가 참여한 2곡의 단체곡까지 트랙에 포함해 다채로운 곡들을 담아냈다.
‘Planetarium Case #1’의 티저 및 뮤직비디오는 홍콩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됐으며 이효리, 핫펠트, 자이언티 등의 뮤지션들과 작업을 이어온 김호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감각적인 연출로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측은 “이번 레이블 EP ‘Planetarium Case #1’ 앨범의 타이틀곡은 다섯 명의 뮤지션(정진우, 빌런, 준, 가호, 모티)이 함께 부른 ‘Blah(블라)’로 선정했다. 젊은 패기의 다섯 멤버가 모두 주인공이 돼 부른 곡으로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레이블의 스타일과 지향점을 확인할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6년 봄 런칭한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버즈의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의 형제 레이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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