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th 아카데미]‘펜스’ 비올라 데이비스, 3번 오른 끝에 여우조연상

  • 등록 2017-02-27 오전 11:53:57

    수정 2017-02-27 오후 2:00:32

사진=영화 ‘펜스’ 스틸컷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여우조연상은 ‘펜스’의 비올라 데이비스에게 돌아갔다.

데이비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돌비극장에서 지미 키멜의 진행으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데이비스는 ‘펜스’를 연출한 덴젤 워싱턴과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후보에는 ‘문라이트’의 나오미 해리스, ‘히든 피겨스’의 옥타비아 스펜서, ‘라이언’의 니콜 키드먼,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미셸 윌리엄스가 올랐다. 데이비스는 세 번의 오스카 후보에 오른 끝에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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