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2007년 스포테인먼트를 시작으로 ‘야구장으로 소풍가자’(2009년), 그린스포츠(2010년), 에듀 스포테인먼트(2011년), 터치 캠페인(2012년) 등 혁신적인 팬 서비스와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이번 ‘고객 혁신 서비스’는 SK와이번스가 문학경기장 수탁 운영자로 선정된 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인프라, 이벤트,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경기장 근무인력의 고객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되었다.
먼저 인프라 측면에서는 문학야구장 입출차 시간 단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야구장을 찾는 다수의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유도 사인물 설치, 동선 세분화 등 지하주차장의 주차를 시스템화 했다.
또한 넓고 복잡한 구장의 동선으로 인한 고객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진입로(지하철 출입구 등)부터 야구장 출입문 (중앙,1/3루)까지 고객의 목적지에 따라 색상을 구분지은 바닥 유도동선 표시 및 안내 사인물을 설치하여 문학야구장을 처음 방문한 고객도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외야 매표소를 신규 설치하여 주말 경기 시 매표소 혼잡 현상을 해소하고 입장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이벤트 측면에서는 주말 홈경기마다 팬들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 ‘Wyverns Festival’을 진행한다. 밴드 미니콘서트, 댄스 퍼포먼스 공연, 팬과 함께 하는 컨테스트 개최 등 다양한 문화공연에 이색 먹거리와 구단 상품 할인전 등을 가미해 야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팀과 선수의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장 내 출입구 및 매표소 앞에 ‘Wyverns Happy Talk! Talk!’ 게시판과 홍보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팀과 선수의 주요 기록, 3연전 경기 관련 정보(선발투수, 라인업, 경기결과 등), 행사 및 이벤트 소식을 제공하여 팬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SK는 이번 혁신 서비스를 실시하는 데에 있어 야구장 관람 빈도가 높은 고객(연간회원, 멤버십회원 등)과 어린이 및 여성고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어린이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근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는 에어바운스를 없애고 테마파크 형태의 야구체험공간을 신설해 야구장을 찾은 어린이 팬들이 보다 안전하게 야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경기장 내 화장실 1회용 변기 커버 마련, 유아용품 및 여성용품 제공 등 백화점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장순일 SK와이번스 사업본부장은 “지난해 SK와이번스가 문학경기장 수탁 운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장 시설을 활용하여 서비스 개선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야구장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최상의 고객 가치를 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고객 감동을 위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