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소속사, 과잉 경호 논란 사과 "도의적 책임감 통감"[전문]

  • 등록 2024-07-15 오후 3:13:53

    수정 2024-07-15 오후 3:13:5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변우석 소속사가 과잉 경호 논란에 사과했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먼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며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12일 아시아 팬미팅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을 하며 과잉 보호 논란에 휩싸였다. 경호원이 플래시를 주변 사람들에게 쏘는가 하면, 몰려든 인파를 막는다는 이유로 공항 게이트를 통제하고 승객에게 항공권을 검사를 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경호업체 대표는 해당 논란을 사과한 바 있다.

한편 변우석은 tvN ‘선재 업고 튀어’ 선재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변우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바로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먼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하였습니다.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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