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연말 결산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은 스포티파이가 30일 발표한 연말 결산 송 차트에 해당하는 ‘톱10 송즈 글로벌리’(Top 10 Songs Globally)에서 4위에 올랐다.
정국의 ‘세븐’은 1~3위에 오른 팝가수 마일리 사일러스의 ‘플라워즈’(Flowers), 시저(SZA)의 ‘킬 빌’(Kill Bill), 해리 스타일스의 ‘애즈 잇 워즈’(As It Was)의 뒤를 이었다. 톱10에 오른 유일한 K팝 가수의 노래다.
‘세븐’은 연말 결산 K팝 송 차트인 ‘글로벌 톱 K팝 송즈 오브 더 이어’(Global Top K-Pop Songs of the Year) 차트에서는 1위를 했다. 이 차트에서는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 지민(방탄소년단)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뉴진스의 ‘OMG’·‘디토’(Ditto)가 각각 2∼5위에 올랐다.
한편 정국은 12월 중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