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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빈소에는 코미디언 김학래, 조혜련, 박성광, 가수 이동기 등이 방문해 조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에는 코미디언 이용식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등 연예계와 정재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코미디언 임하룡, 심형래, 한상진, 가수 김흥국, 설운도 등은 조화를 보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엄영수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은 이틀째 빈소를 지키고 있다. 엄영수 회장은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고인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로 인해 조문 오기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며 “서세원 씨가 은퇴한 지도 오래됐고, 요즘은 또 선배들보다는 기획사 중심으로 돌아가는 구조다 보니 후배 코미디언들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서세원의 장례식은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상주는 재혼한 배우자 김모씨와 딸 서동주를 비롯해 세 자녀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2일 오전 8시 20분이다. 이에 앞서 영결식이 2일 오전 7시 30분께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충북 음성 무지개 추모공원이다.